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민일보] 문재인 한계론, 손학규냐 김두관이냐...ㅋㅋㅋㅋㅋ
게시물ID : sisa_200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3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30 23:19:55

문재인 한계론, 손학규냐 김두관이냐 편집국장 고하승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대권유력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곳곳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4.11 총선에서 문 고문은 이른바 ‘낙동강 전투’에서 ‘문풍(문재인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문풍은 한낱 허풍에 불과했다. 박풍(박근혜 바람)이 태풍과 같은 위력을 발휘한 것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했다는 말이다. 이로 인해 문 고문의 지지율이 무서운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이러다 문 고문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 않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언론은 ‘문재인 불출마 고민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월 넷째 주 주간 정례조사를 실시할 때만 해도 문 고문은 비록 박근혜 안철수에 이어 3위에 머물렀지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안철수 원장과의 격차를 5.8%p로 바짝 좁혔었다. 당시 지지율은 박근혜 30.5%, 안철수 23.2%, 문재인 17.4%였다. 그러다 급기야 2월 넷째째 주 조사에서는 문 고문이 안철수 원장을 따돌리고 당당히 2위 자리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해냈다. 당시 지지율은 박근혜 위원장이 32.2%, 문재인 고문이 21.1%, 안철수 원장이 18.1%로 나타났었다. 이후 문고문의 지지율은 더욱 뛰어 올라, 지난 3월 6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문 고문이 양자대결구도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문 고문의 한계는 거기까지였다.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이후, 문 고문의 지지율이 덩달아 추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지난 24일 공개된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질문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꼽은 비율이 38.9%로 1위였고, 안철수 원장이 24.8%로 2위, 문 고문이 10.7%로 3위를 차지했다. 앞서 23일 공개된 리얼미터의 주간정례조사에서도 박 위원장이 42.1%로 1위를 유지했고, 안 원장은 23.9%로 2위를 기록했다. 문 고문은 3.0%포인트 하락한 13.5%로 그 뒤를 이었다. 문 고문의 지지율이 겨우 한자리수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문 고문의 지지율 추락이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고문이 민주당 당 지도부 경선을 앞두고 ‘이해찬-박지원 담합’에 직접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문 고문을 향한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즉 '이-박 연대'가 문재인 대선후보 만들기 시나리오의 일환이라는 의구심으로 인해 문 고문에 대한 당내 비판기류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말이다. 더구나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비판을 받던 이해찬 당선자, 즉 총선 패배에 대해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해찬 당선자가 당권을 거머쥐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물론 아직은 친노계가 당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비판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는 아니다. 하지만 그런 불만이 잠재된 화약고처럼 언제 불이 붙을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즉 민주당 비주류 그룹이 문재인 한계론을 본격적으로 제기할 경우 이를 피해가기 쉽지 않을 것이란 뜻이다. 결국 모 주간지는 “총선이 끝난 직후 가족들이 모인자리에서 대권 출마에 대해 물었는데 문 고문이 대선 불출마로 입장이 정리되고 있다는 말을 했다”며 “문 고문이 정치를 하지 않겠다던 기존의 입장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는 보도를 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아직은 그의 불출마를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안이 누구인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현재 문재인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는 인사는 바로 김두관 경남지사와 손학규 전 대표다. 실제 김 지사와 손 전 대표는 이미 대선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태다. 김 지사는 오는 5월 26일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6월 2일 광주, 6월 15일 서울에서 릴레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의 전당대회 일정 등을 고려하면 김 지사의 출판기념회는 사실상 대선 출정식이나 다를 바 없다. 손학규 전 대표도 대권 출전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그는 지난 22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네덜란드ㆍ스웨덴ㆍ핀란드 등 유럽을 돌아본 후 오는 2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귀국 일성에 따라 손학규 대안론이 대국민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느냐, 아니면 그대로 묻혀버리느냐 하는 판가름이 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http://www.siminilbo.co.kr/main/list.html?bmain=view&num=29759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