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소음의 주범이 쿨러 팬임이 밝혀져 쿨러를 새로 구매하려다가
팬에 윤활류를 리필해라는 권유에 방법과 재료등을 검색해보다니, 윤활류 구비나 기존 윤활류 제거등 제대로 효과 보려면 만만치는 않겠더라구요.
홈피 QnA에서 9900 시리즈는 팬만 따로 구매/교체 가능하다는걸 봤습니다.
그냥 공홈에서 팬만 사자~라고 생각했건만 ...이게 또 9900 시리즈는 태생부터 팬이 시끄럽다는 글들까지 보이네요.
검은동네에 9900시리즈 팬을 다른 4핀 팬으로 교체한 자작기가 많이(! 그렇게 별로였던거야?) 있더군요.(녹x아를 절단내서 넣음;;;)
히트싱크의 육중함과 구조덕에 전원부까지 쿨링이 되는 장점은 남기고자 팬만 교체하는듯 합니다.
쿨러를 바꾸든 팬을 바꾸든 하긴 해야하는데...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커버한다는 자작기가 매력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다만 자르고 뜯고 지지고 뚫고 할 걸 생각하면 현기증이..)
도전 욕구를 살살 부르는것이 재밌어 보이긴 하는데, 저음 쿨러를 뜯어서 넣으면 저소음을 얻는 대신 오버는 물 건너간다고도 하고,
이런 호기심 덕에 지른 i5-6500+z보드가 지금 밥값을 못하고 있음을 생각하니 또 괜한짓일까 싶기도 합니다. ㅋㅋ
해보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