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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복잡하고 세세하며 깊은 마음의 언어를 단순한 일상어로 표현한다
게시물ID :
readers_2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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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hinejade
추천 :
5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7 17:59:24
그렇기 때문에 문학은 어렵다.
단순하고 투박한 언어에 생기를 불어넣고
그 속에 의미를 집어넣어
단절된 우리네 마음들을 연결해 공감을 이끌도록 해야하니.
그렇게 어려울 수 밖에.
쓰는 것 하나하나가 고통스러운 것이 바로 문학.
이렇게 글쓰면 쿨병걸린 종자들이
현대예술이나 한국문학 거론하면서 존나 까대기 시작하겠지만....
그래도 예술이라는 것이 참 복잡다변한 신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네들이 그렇게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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