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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손문상 화백 명예퇴직
게시물ID : sisa_28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핫돌이
추천 : 14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4/02 17:51:08
부산일보 손문상 화백 명예퇴직  
"만평 부당한 압력"…공보위·기협 지회 "편집권 침해 소지 커"

부산일보에 만평 '손문상의 그림세상'을 그려온 손문상 화백이 지난달 31일자로 퇴직했다. 부산일보가 최근 실시한 '명예퇴직'이 표면적 이유였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최근 사장과 편집국장이 '만평 소재를 다양화하라'고 '부당한 압력'을 가한 것이 손 화백이 퇴직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편집권 침해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저작권법상 이하 생략)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797

부일만평 좋아하시는 분이 많았는데... 원래 부산일보는 조선일보보다 한술 더 뜨는 신문이었고 오로지 손화백의 만평만 분위기가 달랐었죠.

손문상 화백이 동아일보 재직시에도 동아일보 사주 마음에 들지 않게 만평을 그린다고 쫓아내더니 이번에도 또 한나라당 좋아하는 신문사주들의 압박에 그만두게 되겠습니다.

정부가 언론탄압 어쩌고 하는 구라를 치는 언론사들이 스스로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언론인을 탄압하고 있죠... 앞으로는 SPQR님의 만평 요약에서 손화백의 그림을 볼 수 없는게 안타깝습니다.

PS) 2002년에 손문상 화백이 동아일보를 퇴사하면서 밝혔던 심경과 당시의 상황이 지금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www.pilhwa.com/read.jsp?no=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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