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푸념
게시물ID : gomin_325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지파코
추천 : 0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01 00:30:51
군제대하고 진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전역만하면 뭐든 내맘대로 될것만 같았던 일들이 막상 전역하고 보니 참 힘들다. 학교생활도 잘하고싶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해서 돈벌어서 집에 손 안벌리고 혼자 살려고 바둥바둥하고있는데 월급받는날이 되어도 이번달은 이걸로 어떻게 사나 싶고.. 점점 줄어드는 통장을 보면 한숨밖에 안나오고.. 예전에는 엄마한테 "나 용돈좀 줘" 하면 10만원도 주고 15만원도 주고 여유있게 줬던것 같은데 요즘엔 5만원도 주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참 가슴아프고 얼른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만 간절하다.. 근데.. 돈을 많이 벌려면 뭐 내가 잘하는걸 살려서 취직을 하던지 해야하는데 딱히 잘하는것도 없고 공부도 잘 안되고.. 에효 진짜 왜 이러고 사는지 한심하기도하고 밖에 나오면 점점 소심해지고 짜증나고 .. 괜히 가까운사람들한테 투정부리고 그러다보니 하나둘 멀어저 가는것만같고.. 그냥 힘들다 힘들어.............. 내뜻대로 되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반말 죄송합니다........ 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