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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오늘이 2주년되는날 ♥
게시물ID : freeboard_591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이마누라님
추천 : 2/6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5/01 01:14:11

오유님들 안녕하세요!

여태 베오베 눈팅족으로 살아온 여자사람입니당 

오늘이 사랑하는 남자친구랑 2년되는날이라서 남자친구에게 쓸 글하나 끄적여 봅니당!

커플은 까되 부부는 까지말라는 그런 법칙이 있담서여 ㅠㅠㅠ (나도 까이겟지만 푸합ㅠ.ㅠㄷㄷ)

그래도 까일준비하고 글을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이글은 어디에 써야하는지 몰라서 결국 자유게시판에다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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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 사랑하는 서방님 ♥

안뇽 서방아 !! 서방도 나와 같은 눈팅족이니깐 이렇게 글하나 써본당 !!

이글보고 작게라도 웃음지었으면 좋겠어 히히

우리가 만나온지 2년되는 오늘 서방은 우리 기념일인지도 모르고 

아프다고 징징대다가 자고있지?!! ㅜㅜ 쳇  섭섭하당 

그래도 내가 이해한당 !!

여기 많은 사람들이 볼거 예상하고 쓰려니..손에 땀이 주르륵 나고 심자잉 콩콩 뛴다 ㅠㅠ..

히히 ㅎㅎ

서방님 ! 우리 이때까지 사귀면서 속상한일 힘든일 좋은일 여러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난 지금 이순간만큼은 다 좋았던거 같애 

그런 작은일들이 있음으로 인해서 우리 서로를 좀더 이해하고 더 사랑할수 있었고 애틋해지는 

과정이었던거 같아서 한편으론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해

나때문에 속상한적 많았지? 

머리랑 마음속으로는 잘해야지 잘해야지 내가좀더 이해해야지라고 생각은 진짜 많이하는데

그게 왜 행동으론 잘안됬는지.. 그래서 더 싸우게되고 그랬었나봐 

지금 이렇게 생각해보니 어리석기도하고 바보같았기도하네 

그래도 그거알지? 내가 서방 많이 많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고있다는거 !

내옆에있는 서방이 자랑스럽고 고맙고 사랑스러워 헤헤

천상 여자이고싶고 이쁨받고싶고 귀여움받고싶은 이맘 변치않는거 같애 ㅠㅠ

어쨋든 서방이 나 속상하게 해도 사랑하니까 다 이해되고 금방 웃을수도 있게 되는거같애 

에고 ㅜㅜ 글을 갑자기 이렇게 쓰려니 내가 지금 머라머라하는지 모르겠다 ㅠㅠ 힝힝!

어쨋든 사랑하는서방아 지금 아픈데 아픈거 금방 낳고! 

빨리 일어나서 이글보고 웃었으면 좋겠떠 !!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긔 ♥

맨날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 

지금까지 내옆에서 사랑주고 무엇보다 행복한여자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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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 않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오유인들도 언젠간 생기겟져? 안생긴단 그런말들은 저리 버려두세요 !
베오베 보내주신다는 감사표현으로 저희 사진들 즐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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