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타고난 피부 왠만한거 발라도 뭐 안나고 썬크림 안바르고 싸돌아다녀도 잡티 생기지 않고 화장을해도 번지거나 무너지는거 절대 없는 피부를 가진 언니와
예민한 피부지만 트러블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한 피부를 가진 엄마 아빠
그리고 뭐만해도 뭐나는 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뭐가 난 이후에 항상 듣던 소리 별종
친가 외가 통틀어서 어렸을때 잘못된길로 빠져 어린나이부터 술담배를 한 사촌언니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피부가 다들 좋은지라..
저는 제 나름대로 좋아지기 위해서 노력해요 물도 꾸준히 마셔보고 일부러 땀나게 운동고 해보고 깨끗이 씻고 잠도 푹자고 애초에 인스턴트식품 밀가루 튀김류 탄산음료 안좋아해서 잘 먹지도 않아요
근데 들리는 소리는 얘는 누구를 닮은거니? 내가 어떻게 알아요ㅠㅠㅠㅠㅜㅠ 잘 좀 씻고 다녀 ....아니 여드름이 안 씻는다고 나는 것도 아닌데 왜그러는건지ㅠㅜㅠㅠㅜㅜㅠㅠ 짜지좀마! 괜한거 짜니까 여드름이 심해지는거 아냐! 좁쌀 안나보셨으니 그런말 하는거 아닌가.. 냅뒀다가 얼굴 전체로 퍼지고 없어지지도 않으니까 이러죠... 크면 안나 몇년더 기다릴까요...네??
솔직히 말해서 그냥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어요 왜 나는건지 그냥 호르몬 때문이면 호르몬 때문이다 뭐가 잘못된거면 잘못된거다 알고싶은데 병원가면 괜한 치료비만 요구한다 그래서 제가 돈벌겠다고 알바하겠다는데 이제 다음달이면 20살인데 알바하지말고 공부해서 장학금을타라
어떻게 하라는 걸까요 진짜 얼굴볼때마다 여드름 어쩌고 저쩌고 뭐라하면서 어떻게 해볼려고 하면 안됀다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