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수운을 장악하고 일본과 백제, 중국간의 무역로를 틀어쥔 걸 바탕으로 상당히 번성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아래 발견되었다는 유적 보니깐... 확실히 그러네요.
사실 백제와 신라간의 대결이 신라의 승리로 끝나게 된 건
신라가 가야 여러 세력을 완전히 병탄해 냈다는게 크지 않나 싶어요.
대가야까지 장악했다면 한반도의 거의 대부분의 수운을 장악했단 소리가 되거든요.
그럼 백제에게 남은 건 금강 수운 밖에 없는 셈이죠.
일본서기에서도 승승장구하던 어느 가야 용사 이야기가 나온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