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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책방 부흥을 위해 [내겐 드레스 백벌이 있어]
게시물ID : readers_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에취한천사
추천 : 11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1/09 11:41:18
이책은 소설 이지만서도 우리 생활에서 참 많이 일어나고있는
집단 따돌림에 대해 적은 책이다.
이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완다 라는 꼬마아이 인데.
초등학교에 다니지만 문제아,바보 같은 그런 아이었다.
발표할때도 자신이 원하면 하고 원하지 않으면 안하는 그런 자유인 이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날 세실 이라는 발레부 아이가
학교에 드레스를 입고와 자랑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애들이 세실 주위에서 부럽다고 그러거나 자기도 사고싶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거기서 완다는 "우리집엔 드레스 백벌이 있어"
라고 말한다. 그걸 듣고는 아이들은 모두 거짓말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완다는 항상 낡은 파란 드레스를 입고 학교에 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완다네집은 가난했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그때부터 완다를 드레스 백벌 이라고 부르며 
놀렸다.
며칠후 학교에서 그림대회를 열었는데,
그날 완다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그리고 교실은 100장의 종이에 그려져있는
드레스로 도배가 되있었다.
그리고 교탁에 편지 한통이 있었는데.
그편지엔 자신의 가족을 폴란드 놈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가난다하고 놀리지도 않는
대도시로 완다의 가족이 이사를 간다고 적혀져 있었다.
아이들은 그걸보고 반성을하게되고 완다가 이사간곳에 또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며칠후,완다에게서 편지가 왔다.
드레스 100벌을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것이다.
그 드레스 100벌의 주인도 이름을 다 적어서 보내왔다.
어느날 친구중 한명이 드레스를 잘 보고 있었는데.
모델도 자신을 보고 그린것이었다.
자신들은 완다를 그렇게 미워했는데 완다는 그렇지 않았다.
난 이책을보고 우리학교에서도 어떻게보면 이런일보다 더 심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 따돌림 당하는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한것 같다.
이책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서도 나에겐 아주 큰 교훈을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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