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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한 남자이야기입니다....
게시물ID : gomin_283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맨띡하게
추천 : 0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14 22:41:55
군대 가기전 2년만난 그사람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정말 남들이 부러울 만큼  잘만났었는데...3년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그사람은 대학을 가고
저는 공고쪽이라 취업을 했습니다 
그사람은 늘 CC나 주위 친구커플들을  보면서 
부러워했었어요  공허함을  채워주기위해
시간이 날때 기분좋게 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08년에 경기가 안좋아지고 실습겸간 조선소를 그만두고
아는 지인분에 말씀을 듣고 방위산업체쪽을 알아보면서
엇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군대가면 사이가 안좋아질까바
방위산업체를 알아본것도 내심있었습니다 
자격증 딴다고 핑계삼아 1년 그냥 보냈죠  그런 모습이 한심
해보였나바요 그래서 08년 10월 27일 시간좀 갖자라고 하더군요
  미안해서 헤어지자는말은 못하고 돌려서 말을 하더군요
그만큼 착했어요....그래서
09년  3월에 입대를 했죠  제대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고
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성격상 소심하고 성격이좀 그래서
몰래 전화하고 했을건데  꾹참았죠  제대하고나서에 상황을 
떠올리면서  훈련병때부터 계획을 짜기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군생활  말쯤  남자친구가 생긴걸 알게 됐어요 
그때...완전 꿈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혼자 영화찍었어요
만나면서 좋아했던것들 다사서 상자에 편지랑 해서 
생일날 문앞에 두고 왔습니다 행복하라고 ...
후회가 큽니다...  그냥 기다린다고 할걸...
그러고 제대하고 학교 다니면서 기술 배워  또...조선소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3년하고 3개월이 지났네요
생일때마다 번호바꿔서 생일 축하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어
라는 문자만 보내고 할수 있는게 없네요ㅜ답장은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라네요 
성공해서 찾아가는 방법 밖에 없겠죠 ㅎ 
10년  더걸리겠는데ㅋㅋ  생각이 많이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 죄송합니다~
아 보고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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