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교직 이수할 생각 없구요

국어국문 나오면 정말 언론/방송 쪽으로 나갈 수 있나요?

좀 속된 표현이긴 한데 취업 면에서요

아까도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

그.. 지금 사회복지학과랑 인문학부랑 고민 중이에요 같은 학교임!

솔직히 사회복지학과는 제 적성보다는 성적 보고 넣은 학과라서 크게 관심이 안 가는데

부모님은 취업 면에선 길이 확실하니 사복과를 가라 하시네요

아까 저녁에 추합 전화 받고 나서 한 5시간째 계속 고민 중이었어요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인터넷도 계속 찾아보면서요


그리고 이건 제 적성이나 진로와는 별개의 질문인데요..

이 학교가 집이랑 멀어서 무조건 기숙사생활을 해야 해요

지금은 사회복지학과 발표가 먼저 나서 사회복지학과에 등록을 한 상태라

이 등록금 빼고 다시 인문학부(국어국문)으로 등록해야 하는데요

문제는 이 사회복지학과 등록을 취소하면 자동으로 기숙사 신청까지 빠지게 되는데

기숙사 신청은 그저께 마감돼서 더 신청할 수가 없어요

운좋게 잔여석이 생겨야 기숙사 추가 모집을 하는데 이건 별로 확률이 높지 않을 거래요

이미 학교에 물어본 내용이라 빼도 박도 못 하는 사실이에요 -_-;;;

안 되는 거 알지만.. 혹시 애걸하면

제가 재등록하더라도 기숙사 신청은 그대로 학교 측에서 내버려둘까요? ㅜㅜ

어차피 같은 학교인데.. ㅠㅠ

단순히 추합 소식 늦게 들었다고 기숙사 신청이 무효가 되면 정말 큰일이라서요 ㅠㅠ


혹시라도 헷갈리실까봐 질문 정리할게요

1. 국어국문 나오면 언론 쪽 취업 가능?

2. 제가 원하는 국어국문 가려면 등록금 빼고 다시 재등록해야 하는데

그러면 기숙사 신청까지 함께 취소가 됨

재등록할 경우 기숙사에 빈 자리가 나지 않는 이상 기숙사 신청 불가능..

원칙상 안 되는 일이지만 사정 설명하면 혹시 눈 감아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