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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시장금리 인상/인하 변곡시기는 항상 크래쉬(발작)가 따른다.
게시물ID : economy_28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침묵의기록2
추천 : 6
조회수 : 15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4/21 1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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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시황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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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금 장기적인 내용임

주말에 마실 다녀오고 커피한잔 하면서

쓰는 글이고

잡담이라는 부제와 같이 그냥 머리속에 잠겨있는 개인적 의견일 뿐

절대적 매수/매도를 부추키는 글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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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국인

미국채에 기반한 세계시장 금리의 인상/인하 사이클은

경기 침체/활성과 궤를 같이 하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과정을 반복하지요

하지만

그 진폭은

점점 세계가 고도화 되고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금리의 변화폭이 적어지고 있고
(언젠가는 그 파동이 크게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공상영화에서 보는 우주식민지 개발 시기가 열리면 모를까...

 아마도......지구라는 땅덩어리에서 인간이 발을 붙이고 사는 기간에는 점점 그 변동폭이 줄어드는 과정이 유지되는 현상 아닐까 함...

 미국이 쫄딱 망하는 시나리오가 안나오는 한...흠....
 
 단...3차세계대전과 같은 핵전쟁이 일어나면...그런거 없다...)



여튼 그건 그거구

시장은 저 인상/인하의 사이클에서

주도하는 종목이 교체가 일어남...

부채로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생활패턴을 변화시키는 혁신에 모험을 걸어야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 있는가 하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마진을 남기면서 규모경제를 이룩해야 하는 사업이 있고

이는 금리인상과 인하시즌에 선호주 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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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인상시기에는 배당/안전자산을 기반으로 수익창출하는 관점이 유리하지만

인하시즌으로 돌아서면...

그 역으로 연구/개발 신기술에 대한 탐험을 하는 모험을 하는 기업들에 대한 선호도가 커짐

현재 전세계적인 금리인상은 올해를 기점으로 스톱핑 들어가고

점점 인하를 통한 통화확장단계를 올해말이나 명년부터 들어가기 시작할 겁니다.

(근데 긴축이라고 할만한게 있긴 했나 싶음...축소의 규모가 과거와 같이 확 드러나게 축소된 양상이 아니라...

뜨끄미지근한 긴축시기였던지라...실물경기만 미중무역분쟁으로 악화된 심리적 축소기간아닌가 함...)


그러한 부분은 전세계 부동산 폭등과 회사채등 채권규모의 엄청난 규모로 세이빙 된거 같긴하나...
(중국이 터치한 부동산 가격지표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갈 것임...)


하지만......

저러한 단계를 위해서는

소위 주식시장에서는 주도주의 교체가 있어야 하고

과거의 각광받던 종목의 후퇴와 차기 각광주에 대한 물량받기의 교체시즌이 필요하죠

이는 기나긴 박스권으로 표현될 수도 있으나

그과정에는

투매와 크래쉬를 통한 상징적 구간을

거의 대부분 포함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음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는 수출기반산업의 절대적인 구조적 조정기간임

조선/자동차-여기의 근본 베이스는 철강산업/디스플레이/반도체-IT/석유화학(이건 경제의 쌀이니..)....

주력산업보면

조선/자동차...구조조정 중반기 넘어셨음...(조선은 아마도 올 연말이후 부터는 질적인 부분의 독식과 성장이 확연히 눈에 띄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함...다만 과거와 같은 중소형 조선사도 같이 부흥을 하는 시장은 아님...)

디스플레이
(LCD -> OLED 전환과정이고 우리는 운좋게 선두그룹을 유지
 미중전쟁으로 인해 OLED에 대해서 중국이 그리 쉽게 넘어오지 못할 구간이 존재함...
 하지만 맘 놓고 가격놀이 하기엔 부담스럽다... 후발주자의 규모가....과거의 LCD호황처럼 꿀빨던 그러한 시기가 아마도 더 짧을 것...)


반도체...

아직 말은 안하지만 승자승 독식구조로 가는 상황이고
(왜 말을 안할까는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그리고 우리는 아픈척 해야함...
 미국이 우방이라고 하지마세요...반도체가 중국이 아니고 다른나라가 덤볐으면 꽤 아펐을 시점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메모리부분에 대한 우리의 독식구조는 미국한테 좋게 보이진 않을 것...그래서 다변화가 필요해...)

5G로 넘어가는 개화기 시장에서 반도체의 쇠퇴를 논하는건 쪼금 우스운 꼴 아닌가 함...
다만 국가젹 R&D역량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정부가 제고를 해야하는 부분은 있음

애플과 인텔 연합의 5g통신칩 포기와
퀠컴에 대한 애플의 항복선언은 조금 생각해 보시고
애플의 5g칩을 삼성에 요구했으나 양산부족에 의한 거절등....
쪼금 재미있는 부분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정유화학(석유)

이건 별도로 말할 내용은 없으나
중국이 많이 따라오고
미국/중국이 생산과 소비..
그 와중에 중동중심의 오일경제에서
미국이라는 꽤 큰 신규 주자의 출현은
앞으로 가격적인 변동폭이 줄어들 거라는 암시를 하고 있음
사우디 대표 국영기업의 상장이 확실히 되면
그 시점을 기점으로 고점은 따악 정해지고
아주 기나긴 박스권 흐름으로 가는 시장 아닌가 함
세계적 시각으로 보면
각국이
대규모 투자를 끝내고 슬슬 밥통싸움하는 시기임
여기는 전통적으로 경제의 규모싸움을 하는 곳이라
밥통 큰놈이 왕...
앞으로 치열한 가격전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은 거의 확실...
(마진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가 관건임...우리가 유리할지는 미지수)

그럼 우리의 정유/화학기업들은
정제마진에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고
이게 기술에 의한 정제마진 따먹기가 중국/미국등 여타 타국 정유/화학기업들과 어느정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냐가 관건 아닌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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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대표적 국내산업업종에 대한 관점...



그리고 금리인하시기에 주목이 되는 시장은

바이오/제약
컨텐츠/문화
신재생/친환경

상단 지목섹터의 공통점은
대규모 투자가 선행되야 결과물이 눈에 띄게 나올 수 있는 산업들임
(투자... 수익창출된 돈으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돌리는 산업이 아니라
돈이 입금되면 결과물 보여 드릴께요.....하는 산업들...)

이러한 부분들 아닌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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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약속 생겨서 추후에 시간나면 덧 붙이기 하겠음(가능하다면...ㄷㄷㄷㄷㄷㄷ..다음주 좀 바쁠거 같다는 예감이 커서 확담은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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