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쯤 전에 울프데일 8400과 8800gt로 맞추면서 참 뿌듯했는데...

최근까지도 게임 돌리는데 중옵정도면 무리없이 돌아갔고...생각해보니 그닥 고옵을 요구하는 게임을 하지도 않았네요.

일주일쯤 전에 마영전 돌리다가 컴이 꺼져버리길래 뭔일인가 싶어서 보니 vga 쿨러에 먼지가 가득...

청소 한번 해주고 어제까지 왔는데...

어제 다시 컴이 꺼지더니 반응이 없네요

이것저것 시도 해보긴 했는데 컴이 안켜지는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비됴카드 꽂은체로 켜면 비프음도 없고, 팬들은 신나게 돌아가는데 모니터는 신호 없음으로 뜹니다...

비됴카드를 뽑고 켜면 비프음 8회 울리는데 이거 찾아보니 vga카드 불량이라는데(당연히 vga카드 뽑아놓고 켠거니까..ㅡ,.ㅡ;;), 아무래도 오류 비프음이긴 하지만 무반응보단 정상적인 오류비프음을 내는 상태가 맞는것 같아서 vga카드 불량이라고 짐작만...

컴을 좀 오래쓰기도 했다 싶어서 요즘 가격 많이 내린 놋북으로 갈까 새로 맞출까 고민하고 있던차에 이런일이 생겨서 좀 고민스럽긴 한데요...쩝; 돈 있으면 다 지르겠지만...

8800gt 가 명품소리를 듣는 물건이라 그런지 다나와 중고장터에 아직 매물이 많이 나와 있네요 대략 3만원 정도에...이걸 다시 사서 놋북 살 여유 될때까지 버텨볼까 하는데 괜찮을려나 모르겠습니다. 괜찮나요? 돈 버리는짓 일까요? 조금이라도 상위버젼을 사는게 좋을까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ps: 한성컴퓨터가 가성비甲 이라고 해서 보고 있는데, vga카드 'GT630M' 과 'GT 550M' 중에서 'GT 550'이 더 좋은거에요? 한성모델중에 거의 비슷한 스팩인데 'GT 550'달린게 5만원 정도 더 비싸면서, 해상도도 더 높게 나오네요? 워낙 가격이 착한 물건이라 5만원 차이도 엄청 크게 느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