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강심장’에 출연해 정용화를 서울남자로 거듭나게 한 장본인임을 밝혔다. 이준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연습생 시절에 정용화가 연습생 후배로 들어왔다. 당시 정용화는 사투리도 심하고 서울 사람들의 생활을 무척 궁금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정용화의 과거를 폭로한 이준은 “정용화에게 서울 사람들의 생활을 가르쳐 주기 위해 오전에는 헬스장에서 동네 아주머니들과 수업을 배우고 오후에는 화장품 가게에서 샘플 향수를 서로에게 뿌려주며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준은 “지금은 정용화가 더 잘생겼지만 그 당시에는 내가 여자들에게 훨씬 인기가 좋았다. 하지만 용화가 씨엔블루로 먼저 데뷔를 했고 초대박을 쳤다”라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