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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스타2 밸런스에 대처하는 블리자드에 대해 어케생각??
게시물ID : starcraft2_33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경이꺼
추천 : 4
조회수 : 102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5/02 06:16:53
제목 길이에 한계가 있어서 좀 건방져보이네요 ㅎㅎ
주제가 뒷북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 스2를 하는 유저는 아니구요.. 초기에 조금 했었습니다. 
그래서 잘은 모르니 읽으시면서 감안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서 주된 내용은 게임 해보고 안해보고랑은 크게 상관이 없어요.)
제생각엔 당연히 스2엔 지금 현재 밸런스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아주 미세하겠죠. 문제가 없을수가 없죠.


가장 최근에 본건 불사조 사정거리가 늘어난거.. (게임내 업글을 통해서죠?) 뮤탈에 대응한 너무 단순한 대처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움직이면서 공격하는 능력만 없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고.. 불사조가 스플레쉬 데미지도 있다고 들었었는데 그것도 언제부턴가 아니더군요..
처음 스타2 홈페이지 열리고나서도 너무 유닛들을 재미있게만 다 만들어놓고 나서야 밸런스에 신경을 쓰는거 같아서 이게 잘 되려나 싶기도 했었습니다.


스타1의 경우는 패치도 별로 없었고, (스2에 비하면 말입니다..) 재 생각엔 게이머들이 알아서 밸런스를 맞춰가지 않았던가요?? 러커에 마린이 녹아나서 임요환이 마린을 펼치고, 그에 맞춰 저그들은 저글링을 추가하고, 육룡의 전진게이트가 거의 정석이 되던 시절에도, 테란저그는 심시티로 맞춰나갔습니다. 옛날 플레이와 지금 플레이의 차이점을 보면 지금이 거의 완전하게 밸런스가 맞춰진걸 알 수 있죠..

제가 스타2 베타에서 정식으로 갓 넘어오던 시절이라 정확한 시기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테란으로 플레이 할 때 서플 대신 배럭을 먼저 짓고 커맨드 변신을 일찍 해서 scv생산은 조금 쉬지만 지게로봇을 먼저 투하하는 짓을 했었는데.. ㅠㅠ 어느새부턴가 선배럭이 안되더군요.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그럼 전진 8배럭도 날아가버리는건데.. 그것 외에도 패치를 할 때마다 내용이 수두룩하니.. 앞으로 다가올 충격이 두려워서 그냥 그만 뒀습니다. 베타 때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정식 발매 후에도 패치가 끊이질 않더군요.

게이머들이 적응해나가고, 플레이를 통해 알아서 밸런스를 맞춰가면서 조금씩조금씩 패치를 해야 될텐데..
'최악인' 예를 들자면 사신컨만 오지게 잘하는 플겜머가 있었는데 패치후에 사신컨이 불가능해져 버리면.. 그 플겜머는 아마추어가 되버릴수도 있는 상황이고.. 반대로 그 사신컨에 완벽히 대응할수 있는 비법을 터득한 플겜머는 패치후 헛수고가 되겠죠..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저는 패치가 잦은 이유로 스타2를 그만뒀습니다. 한때 플레티넘인가? 다이아인가? 그 둘중 한곳에서 승급해서 상위권에 속했는데.. 패치는 시작에 불과하고 확팩이 두개나 남은 상황에서.. 열심히 하자니 좀 그렇고.. 안하고 확팩을 기다리면 그땐 실력이 딸릴거같고.. 해서 스2는 아예 놔버렸습니다..

이런 잦은 패치 때문에 생각에 못 미치게 흥행하지 못한 거 같기도 하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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