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2007년 가을 군대에있을때 헤어졌는데요 햇수로는 5년이네요 벌써ㅜ 과CC 였는데 처음엔 그녀가 저를 많이 좋아해줫는데 군대가고나니 제가 보고싶어 미치겠더라구요 뭐 그래서 이말때 여차저차해서 헤어졌죠 매달려도 보고 했지만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그래 뭐 군대에 있으니까 그녀밖에 안보이는거겠지라며 위로를 하면서 복무를 했는데 제대를 해서도 그 여자애가 계속 생각 나더라구요 5년동안이나.... 딴 여자를 만나도 걔 만큼 나은사람도 없는거 같고 딴 여자와 ㅅㅅ를 해도 걔가 계속 생각나고 왠지 날 다시 봐줄것 같아서 다른여자 사귈맘도 안나고 (제가 복학하고 1년은 같이 다녔습니다) 정말 한심해서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그런데 그녀가 졸업하고 1년뒤에 연락이 오네요 이제 점점 잊혀져 가는중이 었는데 다시 싱숭생숭x10 미치겠네요 말을 들어보니 직장 상사들이 좀 추근덕도 거리고 돈도 제대로 못받고 반듯한 직장에 취직한것도 아니라(예술관련일을한답디다) 힘들어 하더군요 지금은 휴식겸 토익공부겸 있데요 그래서 만났습니다. 얘기 들어주다가 제가 측은해서 빤히 쳐다보니까 저더러 "너한테 맞는사람 만나" 이러고 조금 있으니 나 힘들다 안아달라고 하네요 지금은 자주 카톡 주고 받고 있습니다.
근데 저한테 왜 연락을 한걸까요? 작년에만해도 2명사귀었다고 그러던데 그럼 저랑 헤어지고 제가 아는 것만 4명이거든요? 왜 하필 저한테 힘들다고 연락을 한걸까요? 여성분들이게 도대체 무슨 심리입니까? 그냥 남자가 필요했던건가요? , 같이 술마시는중에 전 남친들 얘기 많이 하던데, JUST XBOYFRIEND를 원하는건가요? 정말 답답합니다. 다시 만나면 좋겠지만 전 이런 관계라도 유지하고 싶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