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약 한달간 맨붕이었습니다.
게시물ID : diet_28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끄베르
추천 : 1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9/29 19:44:56
지난 7월 말부터 8월까지 나름 열심히 운동해서 9의 단위를 8로 바꿔내고 
나도 운동을 하면 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9월초 탈영을 했구나 싶었더니 2주만에 차였네요 ㅋ
9월엔 데이트다 뭐다 해서 운동을 자주 걸렀는데 
차이고 명절때 폭풍흡입하고 술마시고 맨붕이였는데
명절에 목욕탕저울로 무게를 재니 다시 앞자리가 9로 바뀌더군요
명절이 끝나니 학교 축제라고 3일동안 술만퍼먹었습니다.
지금 몸무게가 몇인지 모르겠지만 90대 초중반쯤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palliative님이 조언해줄때 저에게 가능성이 있는 의지가 있는것 같다는 용기를 주셨는데
그 웬지 모를 기대감을 스스로 무너트린것같고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것같아 무기력하기만 하네요
9월 한달 정말 달콤한 한때와 좌절속에서 남은 시간을 보낸것같습니다.

이제 다시 일어서 보려고합니다. 전과 같이 달리기위주로 다시시작해보려합니다.
전 매일 글을 쓰지않고 댓글에 기록을 하는데요, 전의 글에서 이글로 옮겨서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엔 언제까지 기록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억지로라도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다이어트 게시판 여러분들 탈영은 천천히 좋은 사람과 하시기바랍니다.
뭔가 씁씁한 9월이었습니다.

그냥 잠시나마 응원받고싶어서 글올립니다
                        
                                       - 라끄베르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