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래...
게시물ID : soju_7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솜사탕형아
추천 : 0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02 18:52:24
바보 같이 무작정 기다리기만 했더니 
내가 맨 마직막에 알았네 적어도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 살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러지 
안았겠지 오빠로서 마냥 슬프기만 하다 
니가 부담 스러웠다는건 좀 더 살갑게 
대하지 못한 오빠의 잘못이 크겠지 
나는 연락도 잘안하는 엄마는 알고 또다른 
사람 한테서 나만 모르는 이야기가 있다는걸 들었을때
나 배신감이 정말 죽을것처럼 밀려 들어 오더라 
정말 죽어야 하나 싶었어.
조금만 참았으면 내가 이쁜 드레스 입혀서 잘 챙겨서 
보내 줄라고 했는데..
니가 오빠를 아빠 처럼 생각한다 했을때 조금더 힘내서
살아야 겠다고 생각 했는데 남한테 손안벌리고 너 시집 보내고 
싶어서 노력 많이 했는데 니애기 듣고 나서
너한테 정말 심한말도 하고 짐싸서 엄마한테 보낸거 미안해
그렇지만 그렇게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 내주변에서 못봐서 
더 화가나고 미칠거 같았어
나한테 말안하고 숨기고 고민 했을거야 너도
그생각 하면서도 조금더 못기다려준 너와 부족한 내능력이
미친듯이 밉다 
엄마한테 무작정 가라고 소리치고 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너 시집 갈때 안갈꺼고 니가 힘들게 사는거 더안보고 싶어
그러니까 다시는 보지말자 
그리고 니가 원하는 데로 항상 행복해라 마음으로 빌어줄께
미안해...이쁜동생 좀더 잘챙겨주고 살갑게 못대해 줘서 ..
나 미친듯이 눈물이 나는데 소리내서 울고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병신처럼 눈물만 흘려요 
정말 미안하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