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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좀 해라..
게시물ID : freeboard_28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ric
추천 : 0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04/01/10 09:38:30
나 Eric이다.

우선 이 글은 날 아는 나보다 어린 사람을 대상으로 쓰는 글이니, 존칭은 생략하겠다.
또한, 이 글의 대상이 그렇다보니, 날 아는 나보다 어린 사람은 정독을 해주길 부탁한다.

사람은 여러번 만나면서 점점 좋아지는 사람, 점점 싫어지는 사람이 있지...

그중 자신들은 어느쪽이라고 생각하며, 또 어느쪽이 되고 싶은가?

요즘 애들(적어도 내 기준에선 그렇다) 상당히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하며, 개성적이다.
내가 세대차이를 느낄 정도니.. 뭐 그걸 모르는건 아니다.

하지만! 간혹 보면 자유와 방종을 헷갈려 하는 사람이 보이는데...

지 멋대로 맘대로 하고 싶은걸 하는게 자유가 아니다.
자유엔 언제나 '책임'이 뒤따르는 법이고, 기본적인 예의가 밑바침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니들 생각은 어떠냐? 내말이 맞는것 같지 않냐?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인연을 맺게 되고 하겠지만, 그 사소한 인연 하나하나를 소중히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친절이나 관심을 받을 자격이 없단 말이다.

자유와 방종을 구별 못하고 날뛰는 사람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다!

너희들은 너희들 인생에 있어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할진 몰라도, 단 한번만 볼 사람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한다.

너희들이 믿고 만난 사람들이라면 오유에서 알게된 형, 누나, 언니, 오빠들에게 잘해라..
(동생들은 잘 챙기는지 어떤지 모르니, 언급하지 않겠다)

항상 윗사람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지킬건 지킬줄 아는 너희들이 되었음 한다.
친할수록 지켜야 할건 지켜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충성'하란 얘기가 아니다!! 아주 아주 기본적인 예의만이라도 지켜달라는거다.

그리고 한가지 더, 혹시나.. 사람갖고 장난치면 가만 안둔다!!




아직까진 너희들에게 관심이 있고 너희를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하기에 이렇게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다들 잘 지내고, 얼굴 한번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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