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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고 목격했어요
게시물ID : car_11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산꼭지남
추천 : 0
조회수 : 7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5/02 22:40:46
친형이 집 근처 직장다니는데.... 낮에 항상 차 내가 타고 다니다가 6시 퇴근시간 되면 바로 주는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5시쯤 형이 집에가서 축구화 가지고 오라는 거에요.........

그래서 집에가서 축구호ㅏ 챙겨서 나오는데.... 흰색 트럭하나가 제 차앞에 좀 빠른 속도로 가고 있는데 

언덕 올라가서 한 50미터 가면 
               ㅣ   큰       ㅣ
               ㅣ   도       ㅣ
---------------     로       ㅣ
오토바이--->    
---------------              ㅣ
               ㅣ   트럭     ㅣ
               ㅣ            ㅣ
               ㅣ   내차     ㅣ 

이런 구조 도로가 나오는데 오토바이 타신 할아버지가 옆을 못보신건가.... 

그냥 툭 나오시는거임 트럭도 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중이라 옆에 오토바이 나오는걸 빨리 못본거 같음

저기 큰도로가 3차선 인데 트럭은 옆에 오토바이 비킨다고 3차선으로 피할려고 한거 같은데

오토바이도 그냥 나와서 트럭이 빵빵 거려도 안멈추고 3차선으로 가는거임.... 좌회전보다 직진이 

우선이라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트럭이 급 브레이크 밟았는데 좀 빨리 달려서 그런지

타이어 연기 이빠이 나면서 부디쳤는데 할아버지가 못 일어나시는 거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한 30~40키로 달리는 차에 박은 정도 였어요 피는 안나고 머리쪽보다 

팔이나 다리 몸 쪽을 심하게 박으신거 같은데

저도 깜짝 놀래서 비상등 키고 차 옆에 세우고 119 전화 할려고 하는데 그 일행 중 한명이 전화 하길래 

그냥 지켜보고 있었는데.... 한분이 오시더니 

그 분 : 목격하셨죠 ?
나    : 네.
그 분 : 누가 잘못했나요 ? (저쪽 일행이 5명이였음 3분은 할아버지보시고 두분은 저한테와서)
나    : 전 잘 모르겠어요.
그 분 : 어째든 혹시 모르니 전화번호좀 주세요
나    : 네 여기요.

이러고 형 한테 차 줘야 되서 그냥 왔어요............ 공장에서 일하시던분들도 보고 퇴근 시간대라 

차들이 많았거든요.......

목격자로 전화번호 준사람은 저뿐이였는데 다른 차들은 그냥 가거나 공장 사람들은 멀리서 보고 있었어요.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대처 해야 하나요 ? 사고 나자말자 119 전화 할려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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