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앞에 라면냄비 가져다 놓고 오유를 하고 있었는데요
냄비 뚜껑에 라면 덜어서 후루르륵루극먹다가
사래가 들려서 캘컬렇헐컬허럭컬하다보니까 뭔가 서러워서 눈물이 주륵 나는거에요
순간 추노에 장혁이 삶은계란 입에 물고 서럽게 우는표정으로 라면 입에물고 울려다가
아 난 백수 아니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닦고 다시 오유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