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휴 간호사라는 직업이 생각과 많이 달라보이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284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호과학생
추천 : 0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07 20:00:21
사랑과 봉사..
백의의 천사
뭐 이런거..
요즘 한참 실습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제가 생각했던 간호사와 병원의 간호사는 많이 다르네요
물론 안 그러신 분들도 많겠지만
제가 갔던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의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환자를 그저 일거리 로만 대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그런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욕하던 저마저도
간단한 처치등을 해주는것도
환자가 많아지면 귀찮아 하고
환자가 뭐 시킨다고 부르면 괜히 못 들은 척 하고
가래를 뽑아낼 때 조금 튀거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 더럽다는 느낌이 들고...
처음엔 그저 백이면 백 백 불쌍하게 보이면 환자들이
이젠 마음에 안 들고 미운 환자들도 조금씩 생기고
그냥 마음이 이상해요휴ㅠㅠㅠㅠ
제가 이렇게 변해가는 것 보면서
나는 간호사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한편
또 그냥.. 휴ㅠㅠㅠㅠㅠㅠ
ㅇ아아아아아아 정말..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