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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베스트간 이세계로의 문(2CH)을 보고...
게시물ID : panic_29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뮤직맨
추천 : 15
조회수 : 505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5/02 23:45:50
와...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저희 아파트는 낡아서 엘리베이터가 굉장히 느려요.. 

그리고 고장이 굉장히 잘나죠 한달에 한번씩은 나는것 같에요 그래도 저는 꼭대기 층에 살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죠 제가 일을 겪은 그날은 주말 오후였습니다. 평소때처럼 마트에 갈려고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는 짧고도 지루한 시간동안 엘리베이터안의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보니 1층에 거의

도착했죠 그래서 내릴려고 문을 보고있는데 1층의 문이 안열리는겁니다. 한 30초쯤 지났을까 약간의 덜컹거림

과 함께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걸 느꼈습니다. 이읏고 층수를 나타내는 LED판에는 B1이라고 뜨더군요. 

그런데 이상하죠 저희 아파트는 지하1층을 방공호로 쓰기땜에 엘리베이터가 내려갈수가 없습니다. 

버튼에도 지하1층은 없구요. 엘리베이터는 그렇게 B1에 3분정도 머물렀고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짧은 시간이 었지만 뭔가 괴기한 분위기 였습니다. 살짝 무섭기도 했구요.

그렇게 3분후 1층에 올라왔을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고 저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어제 VKRKO님의 글을 보고 문득 그때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만약.. 그때 문이 열렸다면 어땠을까...하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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