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를 예로 들어보죠 저희 어머니는 2006년에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그리고 2년간 입원하시고 뇌병변장애 3급판정을 받으셨죠 그런데도 맞벌이를 하셨습니다 일단 깨어난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하는데 돈을 더 버시려고 하니까 씁쓸했습니다 이러면 제가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하나.. 하면서요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번해 2월 갑상선암에 걸리셨습니다 이번엔 다행히도 진전이 빨리되서 약 2~3주만 입원하고 집에서 병원까지 왕복하며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이걸보고 느꼈습니다 아 인간은 쉽게 포기하는 동물과 달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구나
아무튼 여기중에서 병에 걸렸다고 비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건 별것 아니라 마음을 먹고 다시 일어날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는 암중에서도 완치가 쉬운 갑상선암에 걸리셔서 보다 더 심한 케이스도 있겠지만 힘드신분들 이것 하나만 기억하세요 난 다시 일어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