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은 조합이란 개념이 상당히 중요해서 cc 데미지밸런스 타입밸런스 등등을 고려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2개 혹은 2~3개의 주챔프는 그닥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보통 탱커 근딜 원딜 누커 서폿 정도의 조합에 AP가 약간 헤비한 조합에 cc기를 고려하고 조합하는데 타 AOS처럼 주챔프라는 개념이 생겨버리면 팀 자체에도 마이너스가 되버리고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티모가 까이는 이유가 이런 조합의 측면에서 봤을때 레인지 챔프로 성장이 중요함에도 어느 정도 성장 후에는 사정거리라던지 데미지라던지 다른 레인지 챔프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비슷한 템을 간 고구마와 비교하면 고구마의 미칠듯한 사정거리와 티모의 독 데미지보다 확실한 딜링이 되는 추뎀이 있고 애쉬와 비교하면 애쉬 r의 위엄이 있고 케이틀린 베인 트리는 말할 필요도 없고요.
말이 딴대로 샜는데 주챔프 1~2개 잘하는 것보다 여러 챔프를 할 줄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