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jisik_28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st 추천 : 0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3/07 01:07:56
제가 작년 6월달에 대구로 전학을 왔습니다.....
13살인데요. 초딩들이 성질좀 쎕니다... -_- 울학교애들이
우리학교중에 라x현 이라는 제친구가 있는데 걔친구가 별로없습니다... 왜냐고 하더니 개기고다니고 입냄새 난다고 그러더군요. 그애 정말 착해보이는데요....;; 왠지 불쌍했습니다. 그친구가 애들한테 맞는건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언제는 우리학교 급식당번을 그친구가 헀었는데 그때 야쿠르트가 나왔어요. 그친구가 식판에 줄려하니까 어떤놈이 그러더군요....
"손치워 씨발놈아! 왜 지랄인데.....ㅋㅋ"
아나진짜 옆에서 이소리듣고 식판을 대갈통에 찍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친구는 아무말이 없더군요. 정말 불쌍합니다....ㅠㅠ 그리고 그친구 떄린놈들중에서 몇몇이 저랑 친한데 그놈들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그친구가 무슨죄가 있는것도 아니고... 입냄새 나는게 죈가요...?
하여튼 진짜 불쌍한녀석입니다...ㅠ.ㅠ 친구도 2~3명밖에 없어요.... 맨날 학교에서 저보면 저랑놀자해서 가끔 놀아준적도 있습니다... 못놀라줄떄는 미안하구요... 학교에서보면 맨날저한테 웃으면서 안녕~ 이라고 합니다... 너무 불쌍하더군요... 얼굴봐서 절떄로 개기고 다는애 아닙니다... 공부를 못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