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연예인 죄다 공익.. 그러면 진짜 공익은?(넋두리)
게시물ID : freeboard_284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익
추천 : 2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2/05 15:52:15
요번에..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주어 들은 것으로 "싸이"씨 발놈께서..
병특으로 현역인대 산업체 근무하러 가서 콘서트하고 싸돌아 댕기다가 재대로 걸리셔서
군대 2번 갔죠. 현역 입대 했잖아요.

근대 1번은 안간거니 그냥 1번 간게 맞죠.

이상하게 인터넷에서 한번도 그런 정보를 접한적이 없었어요.

"2008년도 병역특례법 개정안" 에 관한 이야기 들이요. 워낙 소수라서 그런가..

일단 4급 5급 판정을 받으면 민방위가 되죠. 공익이에요.

전 4급입니다.

어쨋든 그러면 공익을 가거나, 방위 산업체에서 60~70받고 75%정도의 확율로 노동력 착취수준의 대우로 2년을 버티거나, IT쪽 병역특례업체에 취직하여 2년간 돈은 못받더라도 실력과 경력을 쌓아 사회생활에 지대한 도움을 얻는 방법이 있죠.

"싸이"씨 발놈께서 가신곳이 3번째 병역특례구요.

근대 참.. 그 한놈하고 몇몇 연예인때매 2008년도 병역특례법이 바뀌었는대요..
멋지게 바뀌었어요.

"- 현역입영대상자, 공익근무요원 : 정보처리 분야 기술자격증 
취득자로서 정보처리 및 게임분야 관련학과를 전공한 사람
-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 : 정보처리 및 게임분야 관련학과를 전공한 사람"

관련 학과.

참 멋지죠..
컴퓨터만은 학력과 상관 없고 오로지 실력이라고 떠들어 대면서 안심하고 있다가 뒤통수 쳐맞았어요.

전 대학교를 안갔습니다. 집안 사정도 있고 가고싶지도 않고 하고 싶은건 컴퓨터 뿐이 없었고 공익빠질줄 알아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2006년도 신검받고 2007년도 한해 400만원을 들여서 프로그래밍쪽으로 계획잡고 미친듯이 몰두하다 보니 
어느새 11월. 여기저기 면접 보려 해봣으니 노 경력을 원하는 곳도 없고 이리 저리 치이다 보니 1월 1일.

^^ 새됐죠.

후.. 이럴때 담배 피고 싶어지고 술마시고 싶어지는 걸까요? 전 둘다 안합니다.
이래 저래 하고 싶은말 만은대 뭐 법이 저런대 어쩌겠나요. 공익은 안되겠고 산업체나 좋은대 알아봐야죠..

관련 학과에 관해서 한마디 해볼까요?
원래 돈좀 찔러주면 빠졌죠. 회사에 돈찔러주고. 병무청에 찔러주고. 그런식으로요.
근대 관련 학과를 2년 정도 다녀야 인정해주게 바뀌었어요. 컴퓨터는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인터넷에서, 학원에서, 직접 미친듯이 해보면서 배우는게 더 많아요. 실제 뛰는 분들중 30대 정보 보시면 경제학과 나와서 하는 분도 있고 법대나와서 하는 분도 있고 진짜 컴퓨터 관련 학과 나온 분들 별로 없습니다.

90여개의 관련 학과. 컴퓨터 게임. 컴퓨터 영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등 컴퓨터 들어과는 과란 과는 다 처박아 놨습니다. 하하하하..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건. 병무청장이 인정한 학과에 한하여 가능. 
이라는 것이죠.

후우..  제 친구요. 중2때부터 그래픽 디자인에 꿈을 싣고 내내 학원 다니면서 고등학생때 시주관 대회에 입상도 여러번 대상도 1번 받았고 대학교에서는 디자인과 다니면서 컴퓨터 디자인으로 1등을 두어번 했고 
포토샾 일어스트레이터 자바 스크립트 HTML 플래쉬 등. 인터넷 홈페이지 1개는 그냥 만들 실력으로 병특 노리고 잇는대 새 됐어요. 디자인과는 안된대요. 상 다 필요 없고 실력도 필요없고 과가 아니라 안된대요.ㅋㅋㅋㅋ

컴퓨터는
첫째가 실력.
둘째가 경력.
셋째가 학력.

이젠 첫째가 학력... ㅆ..ㅂ..  대학교 안가고.. 우리나라에 100명 안팎만 가지고 있는 국제 자격증으로도 병특이 안되는 멋진 세상.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