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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6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용이★
추천 : 1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5/03 09:40:47
안녕하세요..오유 대표 눈팅족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얘기할게요..
난 지방사는 20대 후반 남성임
요즘 알게 된 친구땜에 스트레스 받다 결국 여기 처음 들러봄
그 친구를 알게 된 지는 몇달 안됨
같은 직종에 있다보니 자주 보게 됐고 또 대학도 같은데 나와서 급속도로 가까워짐
그친구가 소개해준 다른 대학 동기들도 알게 됨
근데 이 친구가 할머니 병간호까지 해가면서 굉장히 힘들게 생활함
난 뭔가 멋있기도 하고 배울점도 있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그친구 최대한 도와주려 함
밥 한번 안사도 암말 안하는 뭐 그런...ㅋㅋ
이런걸로 생색낸다고 쪼잔한놈 소리 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름 심각ㅋㅋㅋ
10번 이상을 만나서 단 한번을 돈 내는걸 못봄
보통 10번 이상 만났다는건 1차 2차 3차 심지어는 4차 5차까지 간날도 있음
근데 그 중 단 한번도 안냄
힘들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얼마 전 자신이 아는 여자라며 자리에 데려온 적이 있음
그 여자앞에서...돈을...생색을 내며...
"여긴 내가 계산할게. 니들이 무슨 돈이 있겠냐"
라는 식의 발언을...
기름값 없다고 차도 안타고 다니던 그 친구의 차를 그 여자로 인해 처음 구경해 봄
매일 내 차를 얻어타고 다녔음
거기서 멘붕이 오기 시작...
그래..그럴수 있어... 라고 생각해봤지만 내 기준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됨
내가 이상한거임??
난 원래 한번 아니면 그 사람 다신 안보는 스타일이고 그걸 알아서 조금 더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너무 심한거같다고 생각이 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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