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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미-졸리브이 사건 내막 有. jpg
게시물ID : star_284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caj
추천 : 30
조회수 : 3779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3/08 00:35:19
출처- 게잡 '그래요나'님

타이미는 스윙스, 쌈디, 이센스, 어글리덕 등 랩퍼들이 control 비트에 맞춰 디스전을 펼치던 일명 '컨트롤대란' 때 곡을 하나 냅니다. 다음은 그 곡의 가사들 중 일부입니다.



타이미의 디스전에 대한 생각입니다.


여자 랩퍼들을 광역 디스하며 도발을 합니다. 먼저 먹잇감을 준 셈이죠그리고 약 세 달 뒤 졸리브이가 이에 대한 디스곡을 발표합니다. 그러나 이 디스곡은 타이미만을 향한 디스곡이 아니였으며 처음 벌스는 타이미, 두번째는 불특정 다수, 세번째는 키디비라는 다른 랩퍼를 향한 것이었습니다. 타이미를 향한 디스 부분은 이렇습니다. 



졸리비가 까이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성적인 비하를 했다.' 두 번째는 '아픈 과거를 건드렸다.' 입니다.

첫번째, 성적인 비하?
타이미는 원래 오버 활동 하기 전 언더에서는 'Napper'로서 활동하였습니다. 이 시절 타이미는 얼굴도 예쁘고, 실력도 좋은 랩퍼로 언더에서는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비아'로 가명을 바꾸고 오버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shake', '오빠 나 해도돼?' 같은 곡들을 내며 내퍼를 지지하던 리스너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주고, 언더에서 활동하던 많은 랩퍼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위 가사의 파란 부분이 성적인 비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타이미를 성적으로 비하한다기 보다는 '이비아 활동 시절'에 대한 비난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두번째, 아픈 과거를 건드렸다?
많은 비난을 받았던 '이비아 시절'은 타이미가 회사와의 계약문제, 여러 갈등에 관한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그 컨셉은 사실 회사측의 강요 때문에 하게 된 것이다.' 라고 하였고 자신도 이것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직도 이 문제에 대해서 타이미와 김디지의 입장이 다르며 정확히 밝혀진 사실이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네티즌들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이미 본인이 이러한 일들로 인해 상처를 받았으며, 아픈 과거라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은 당연히 존중합니다. 그런데 타이미가 졸리브이의 디스곡에 대해 처음 내비춘 반응은 이렇습니다.



이 트위터 반응은 타이미가 쇼미더머니3,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보이고 있는 반응과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다시 디스곡을 내는데 아래는 그 곡의 가사입니다.

 

이 부분은 심한 부분만 퍼온 부분입니다. 노골적으로 성적 비하, 외모 비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실력, 랩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하지만 끝은 여전히 외모 비하네요. 타이미의 From. your bitch 는 처음부터 끝까지 외모 비하 뿐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여기서 또 팬들은 말합니다. "졸리브이가 깔 게 있어야지 까지. 외모밖에 깔 게 없었나 보지." 
한창 방영중인 언프리티 랩스타 속의 치타-지민-육지담 디스전만 보더라도 서로 정말 작은 것 하나로 그 속에 재밌는 라임도 집어 넣고 짜임새 있게 가사를 쓴 것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깔 게 없으니까 외모를 까는거다? 논리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까이는 이유가 있다면 "타이미는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은데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급급한 졸리브이가 '꼬리표'처럼 달라붙는거다." 
타이미-졸리브이가 나온 방송은 쇼미더머니3, 언프리티랩스타가 있습니다. 졸리비를 비난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말대로 졸리브이는 타이미에 비해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졸리브이가 방송에 참여를 했는데 방송사측에서는 당연히 인지도가 없는 졸리브이를 단독으로 내보내기 보다는 이슈를 만들 수 있는 '타이미-졸리브이 디스전' 장면을 내보내고 싶겠죠. 그리고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디스전은 mc메타의 제안으로 이루어진거였고요. 졸리브이는 애초에 타이미의 외모, 성적 비하가 가득한 디스곡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반응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디스전을 하라고 한다면 피하지 않겠다는 반응이었지 절대 먼저 하겠다고 나선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이유는 누가 잘했네 못했네 를 보여드리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왜곡된 사실로 한 사람이 죽일듯이 까이고 있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정리 한 것입니다. 제발 마녀사냥을 멈춰 주시고, 타이미 졸리브이 누구에게도 무차별한 인신공격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게잡 '그래요나'님


진짜 너무 답답해서 글을 다 써봅니다.
오유에서는 그래도 졸리브이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은 졸리브이를 마치 가만히 있는 타이미를 디스한것 처럼 보시는게 안타까워서 퍼왔습니다.
이 글에 누가 먼저 판을 깔았는지. 누가 먼저 성적인 모욕감을 줬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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