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으로 보고 생각하면 보통 비슷한 형태의 출연자끼리 충돌각을 세우는 경우가 많죠. 그 원인이 뭐가 되더라도, 졸리브이랑 타이미는 그점에서 섭외 이유가 명확합니다. 작금의 사태만 봐도 마케팅면에서 흥한건 원탑이 아니라 저 둘이잖아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시시비비를 떠나서 그렇게 제작 되도록 의도되었다 봅니다.
궁예질을 하자면 '졸리브이와의 디스전을 껄끄러워 하는 타이미의 모습'도 연출일 수 있다고 봅니다.
상처가 있었다? 인신 공격을 했고, 맞춰서 분에 못이겨 쌍욕을 했다? 카메라 다 돌아가는데서?
다른 얘기를 하면, 이태임은 예원한테 욕을 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함구령을 내렸죠, 촬영도중 나온 욕설분량을 묻어버리고.
언프리티랩스타에선 타이미가 욕을하고 제작진은 방송을 합니다. '방송 할 부분' 이었다는거죠. 이건 뜬다. 라고 보여진겁니다.
계획대로 확실하게 노이즈가 만들어졌죠.
만약에. 저런 상황이 방송이 아니라 방송 외 매체(씬에선 대표적인게 컨트롤 대란이죠)나 현장 직캠에서 나온거라면 그땐 시시비비를 가려서 네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내에서의 부분이라면 아침드라마 막장 시어머니한테 "저년이 리얼 진짜 나쁜년이야 평소 행실도 그럴거야" 라고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보기 안좋았다. 그건 아닌거 같았다.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과거 다 긁어오고 평가들 긁어오고 잘잘못을 따져서 심판해서 너 징역! ! 같은 태도는 글쎄요..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 대사중 하나가 떠오르는게..
이상하게 과열양상이 되고 있으니 캄다운 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이랑 관련된 프로그램은 전혀 안보는지라.. 음방부터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한개도 본적 없고.. 거진 일반인 시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들으라고 있는 노래에 의도된 구설수가 섞여서 평가되면 만들어진 노래가 불쌍하잖아요. 비유하자면 wwe 보던 관객들이 한 선수한테 사다리로 맞은 성대 선수보면서 관객끼리 서로 싸우는 느낌...? 사다리는 심했다와 wwe인데! 그 선수는은 과거에 불을 뿌렸느니 그 선수는 예전부터 사다리를 애용했느니....
어쩌면~ 이 새벽에 타이미랑 졸리브이랑 홍대에서 하이파이브 하면서 삼겹살에 소주먹고 있을지도 모르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