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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84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Ω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09 15:16:30
나쁜 생각인건 알지만 가끔 이런 생각도 한다..
일본 원전이든 12년 지구 멸망이든 와버려서
쓸데없는 걱정도 안 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회피하고 싶은 마음도
가족이 가지고 있는 빚 때문에 맘속에 무겁게 내려앉는 짐도
다 잊어버렸으면 하는 그런 생각..
20대 중반 고졸에 꿈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고
난 미래가 두려운걸까 실패하기가 두려워서 시도조차 안하는걸까??
공부라도 다시 해 보려고 책을 보고 펜을 손에 잡아보지만
공부하는 법을 몰라서 지루하기만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백번 읽어도 이해도 안간다
오늘은 영어공부를 좀 해볼까 하는 마음에 어머니 가게에서 일 도와주면서
영어 단어 쓰며 외우고 있다가 잠깐 상가 화장실에 갔는데
윗층 유치원에서 아이랑 엄마랑 내려오는데 영어로 말 하면서 내려오더라..
하... 난 유치원생보다 못한가?? 라는 생각도 들고..
막연히 멋진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어떤게 멋진 삶인지 목표가 없으니
이렇게 손 놓고만 있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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