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골보다

더 감동 적이었던것은 

박지성이 골을 넣은후 팀의 모든 선수들이 달려와 축하해 주었다는 것이다.

정말로..

긱스가 먼저 달려와 자신이 넣은것 만큼 좋아하는 표정

나머지 모든 선수가 골킾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달려와 축하해주는 장면

감동이다.

박지성은 자꾸만 커가고 있다.

진정한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더불어 그것을 모든 팀원들이 인정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더 얘기 하자면

우리 K리그는 외국선수가 골을 넣으면 국내선수들이

그냥 외면하는 경우가 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외국선수들끼리 축하해주거나

혼자 세레모니를 한다.

자신의 팀이 넣은골인데도

같이 즐거워 해주지 않고 자기 포지션으로 돌아가는 모습

한국축구가 클려면 이런 모습부터 수정되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같이 어울리고 즐거워하며 플레이 하는 모습

같은 팀원의 골에 한없이 즐거워 할수 있는 축하해 줄수 있는 모습..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야

또다른 도약이 있을것이다.

부디 부탁이다 한국이여..

어느 곳에서건 서로를 인정하자.

프로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