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늘 결과 보면서 완벽히 똑같다고 생각한 경기가 있어서 찾아봤는데 디테일이 좀 다르네요.

09년 7월 16일 한화대롯데

7회까지 5대3으로 밀리다가 오늘처럼 9회말에 어찌어찌 6대6 동점으로 연장 돌입

10회말 2사 만루 볼카운트 홍성흔 타석 0-3에서 스트라잌하나 1s3b 상황. 역시 같은 상황

쿠옹이 좀 흔들리는 것 같아서 하나 더 기다리길 바랐지만 홍턱 밀어서 침. 끝내기 안타 ㅎㅎ

차찬물도 기다렸거나 홍형처럼 밀어서 쳤더라면ㅠㅠ  영웅이 됐거나 최소한 다른타자가 비난의 화살을 받지 

않았을까.. 내일 sk전을 앞두고 있던 롯팬의 한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