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C%9A%B0%ED%95%98%ED%83%84
이렇게 자신의 동족들이 백인들에게 멸족당할 줄 알았다면 과연 백인 남자를 구해서 결혼할 생각이 들었을까요?
왠지 쓸쓸하네요.
백인 이주자들이 끊임없이 원주민들을 축출하고 토지를 약탈한 역사가 바로 북미 식민지의 역사였네요. 헌데... 이들 백인 식민지에 대항하는 포우하탄 연맹의 인구가 겨우 8000명에 불과했군요.
결국 아무리 노력을 해도 물밀듯이 밀려오는 백인 이주자들을 수에서 당해낼 도리가 없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