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보농님께서 장조림을 만드셔서 친히 이벤트를 해주신 결과...
덧글에 그 어떤 기교도 넣지 않고 순수하게 제 생활만을 서술했더니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셨더라구요.
전 비회원이라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보농님께서 친히 구원의 손길을 뻗쳐주셔서
이렇게 장조림을 받게 되었습니다ㅠㅠ
사는 동네가 가까워서 보농님께서 직접 배달해주시는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해주셨지요.
보농님 직접 뵜더니 오오 진짜 잘생기셨음.. 게다가 요리하는 남자..
직접 포장까지 하셨는데 정말 정성스러우시더라구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조금 먹고 집에 와서 밥반찬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
시식해본 친구들 왈, 남자인 경우 "취사병이었냐"는 질문이 가장 먼저 나왔고
여자인 경우 "멋있다" 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오더라구요..^^
맛이 없을 거라며 저에게 신신당부 하신 것과 달리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사진이 후져서 죄송합니다-_-;
제가 디카가 고장나서 폰카로 찍었더니 이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