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출산 과정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국경을 넘은 사랑 특집으로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 부부와 외국인 남편과 아내를 둔 부부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김성주는 아내가 첫 아이를 낳은 후 1년 간 각방을 썼다고 밝히며 라디오 때문에 피곤해서 각방을 쓴 것도 있지만 출산 과정의 트라우마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 과정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드라마처럼 감동의 순간일 줄 알았는데 긴박하고 양수와 함께 뭔가가 나왔다."라며 "아내 뱃속에서 이상한 것이 나왔어"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이 모습을 보고 아내와 어머니의 위대함을 알게 됐고 트라우마로 남아 함부로 아내에게 다가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