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일지도?)
이게 게임 화면입니다. 스테이지 3 클리어 직전 장면을 캡쳐한거죠.
네? 이게 대체 무슨 게임이냐고요? 옛날 DOS 화면 아니냐고요?
유감! 게임이었습니다! 그 이름하야 TIS-100. 어셈블리 코딩 퍼즐 게임 되시겠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게임 화면이 저럽니다. 위 짤의 스테이지는 A와 B에서 수를 입력받아서, P에는 A-B를, N에는 B-A를 입력하는 내용이죠.
네X버에 걸려있는 http://playsw.naver.com/codingparty2015w ←요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건 초등~중학생용이고..
이 게임을 하시면 여러분은 실제로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니, 진짜 프로그래밍이던가?
페X퍼 플X즈마냥 게임을 하면서도 지금 게임을 하는건지 일을 하는건지 헷갈리게 되는 기분이 일품이죠.
그래도 하나하나 깰 때의 그 느낌은 마치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냈을 때의 그것과 흡사하니, 이런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력추천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