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방 야간알바를 하고있는 여자사람입니다. 어느날도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눈에 익은 어떤 손님 분께서 저에게 번호를 물어보길래 진짜 속으론 엄청 좋아서 바로 주고싶었지만 여자라는게 조금은 마음을 감출줄도 알아야된다 생각들어 주춤주춤하다가 번호를 줬죠. 그리고 이름도 알려주셔서 제이름도 알려드리고. 그리고 연락후 카페에서 보게 되었는데. 사실 제가 꽤오랜솔로거든요... 남자를 대하는게 어려워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틱틱거리고 고개만 숙이고 별말을 못했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알바중 또 찾아왔더라구요. 저는 너무 반가웠는데 이놈의 행동이 또 무뚝뚝함을 나타냈죠.... 하... 저는 이게 초반이라 큰 문제가 안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계속 저한테 막 키큰사람좋냐고 물어서 그렇다고했더니 그럼 나키크니까 나좋아하겠네? 이러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왠지 부담을 주는것 같아서 뭐래ㅋㅋㅋ하면서 그냥 넘기고 헤어질때도 빨리가라고 재촉하듯 대했어요 제가...하.... 그런데... 흠... 그뒤로 카톡 답장을 읽십하길래 다시보냈는데 답장 한번 와서 제가 또답장보내니까 읽고 십더라구요.... 다음날 만나기로 했는데도 연락이없거... 근데 그냥 잊지.. 제가 잊지못하고 갑자기 막 대한게 미안해지면서 이제서야 후회하며 계속 우울해 하규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대체 어떡게해야 그사람의 마음을 되돌릴수있을까요퓨ㅠ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