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지진 경보 시스템 일본은 지진에 대한 피해 대비를 위해서 지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면 공중파와 모바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즉 수십초 전에 TV와 핸드폰 문자로 "강한 흔들림에 주의하세요." 라고 알려주지요. 그래서 지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쓰나미입니다. 동일본 대지진 대부분의 피해는 쓰나미에 의한 것이었지요. 2. 쓰나미 경보 시스템 그래도 이 쓰나미를 detect하기 위해서 DART (deep-ocean assessment and reporting of tsunamis) system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다 표면위에 둥둥 떠다니는 surface buoy 와 바닥에서 압력을 감지하는 bottom pressure recorder 로 구성됩니다. Bottom Pressure Recorder에서 관측된 결과를 Surface Buoy가 위성에 전송해주는 구조인 듯 합니다. 하지만 쓰나미 경보의 경우 false alarm (쓰나미가 안일어날 경우에도 일어난다고 alarm을 주는 것) 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 일본의 지진 경보 시스템은 세계 최고수준 입니다. 지진 발생 3초안에 최소 3곳의 지진계가 지진을 감지하고 예상 흔들림을 계산하여 흔들림이 있을 곳에 긴급속보를 띄웁니다. 그래서 진원과 수백 km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오기 몇십초동안 대비 할 수있는 시간을 벌어줍니다 또 3분이내 쓰나미 경보를 내리는 무시무시한 시스템이죠 한국도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면 좋지만, 큰 지진이 없는 우리나라에선 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안전 불감증 일까요????? 저는 최소한의 내진설계와 동해 쓰나미 경보시스템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