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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4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읭끵
추천 : 1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16 15:24:09
제 얘기는 아니고 친한 형 얘기입니다. 나이차 나는 베프수준.
일단 그 형은 5년넘게 사귄 애인이 있구요, 결혼 약속해서 날짜만 잡으면 되는 단계였습니다.
어젯밤 자던중 전화가 왔습니다. 평생 술 안하던 사람이 술 취해서 횡설수설 하던데 대충 정리해본 결과
1. 연애 초반에, 결혼관을 얘기했고, 같은 사람이라서 계속 사귀었다. 안 맞았으면 그때 헤어졌다.
2. 얼마전에 그게 거짓말인걸 알았다.
3. 왜 속였냐 하니 결혼할 사이도 아니라서 말 안했다고 했다.
이제야 술 깬건지 술주정부려서 미안하다고 하고 자긴 대체 어떡하냐고 묻더라구요.
질문 :
1. 대체 연애 결혼 따로 생각하는건 왜 그런건가요?
2. 그 형이 판단하도록 하고, 나는 이 일에 관여되지 않는게 모두에게 좋은거 같은데.
친한 친구가 이런 일을 겪을때 관여하지 않는게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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