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왜 꿈에선 꿈이라는걸 절대모르냐
게시물ID : gomin_284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의력
추천 : 0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16 15:35:51

 오늘 꿈을꿨는데

 평소에 애들한테 장난좀치고다니는애가 나한테 장난을치길래 나도 맞받아줬는데

 걔가 나한테 도망가면서 약올릴라고 침을뱉은거임

 내가 젤 싫어하는게 일부로 남한테 침뱉는짓인데 그거때매 존나빡쳐서 화장실에서 세수를한다음에

 걔가있는데로 찾아갔음 

 씨발년아 한번 한다음에 내가 다른장난은 다 넘어가는데 이번건 심했다면서 선빵을치는데

 뭔가 존나 이상함 온힘다해서쳤는데 무슨 몸이 두부로된것마냥 흐물거리면서 휘두름

 걔는 맞고선 대항할생각은안하고 도망가는데 키가커서 후엌후엌 잘도뛰감

 걔 쫓아가는데 다리에 힘이안들어가고 발디딤이 숭숭 힘이안느껴지는게 딱 전형적인 꿈속에서달릴떄의느낌임

 우주에서 달리는것마냥 힘내서달리고싶은데 몸이붕뜬느낌이라 발디딤질이 안되는거

 그래서 결국 놓치고 반에들어와서 이러쿵저러쿵 지냈는데 곰곰히 생각하니까 주먹이 물주먹이된것도그렇고 안달려지는것도그렇고 맨날 꿈에서만 느끼는 그런감각이었음

 근데 꿈속에서도 아 이건 꿈속에서만 일어나는일인데 혹시 지금 이거 꿈아닌가 하고 의심은했는데 꿈이란걸 알아채지는못하는거야

 나중에깨서 물마시면서 기억났는데 어떻게 꿈속에서만일어나는일이라는걸 꿈에서 자각하고 꿈아니냐면서 의심까지해놓고 꿈이라곤 생각못하고 그냥 넘어간거지  너무 답답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