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빠한테 내 달라고 하니까 너 등록금,기숙사비,병원비 들어간게 얼만지 아냐고 못 주겠다는거에요
............. 아니 그럼 저는 어떻게 낼까요 돈도 안버는데....
여튼 제가 받은 용돈으로 모아모아서 냈어요
근데제가 새엄마 있고 동생이 5살이거든요 지금
근데 오늘 택배가 왔어요 '뽀로로 에어보드'
????에어보드가 뭐지? 왜이렇게 택배가 커? 하면서 찾아봤어요 똑같은 사이트에서 똑같은 상품명으로
에어보드가 뭐냐면 줄넘기 같은거 할때 땅 울리지 않게 밑에다 깔아두는 판?그런건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가격이 119,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마트폰 사면서 제가 요금내겠다고 약속해본적 그런거 없어요)
제가 뭘 평소에 사달라고 해본적이 없거든요 예전에 뉴턴 과학잡지 아시죠? 그거 1년치가 109,000원 이였어요(예전 말했을때 물가 기준) 그거 끊어달라고 하니깐 안된대요 한번 읽고 버릴거라서 무슨 과학 잡지를 한번 읽고 버릴거면 왜 사달라고 하겠어요 -_-; 그래서 뭐 여튼 안되구나 했는데
제 동생 애기들 책 알죠? 그런거 책 전집 몇십마눤씩 하지 않나요? 그런게 우리집에 세트로 적어도 제가 본것만 5개 이상은 되는거 같아요 몇십권 세트로 5개 이상이 된다는 뜻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결국 질문은요 님들은 핸드폰 요금이랑 에어보드중에 어떤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