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광개토왕때 비문에 의하면 대왕은 보기5만으로 왜에게 점령당한 신라를 구원해서 신라수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그곳에 왜인들이 점거를 해서 수도가 함락당한것으로 이해가 된다.
삼국사에 의하면 고구려조에는 연나라관련기록만 나오고 신라관계는 나오지 않는다.
반면에 신라조에는 "가을 8월, 혜성이 동쪽에 나타났다.
겨울 10월, 임금이 타던 왕성의 말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슬피 울었다."
(秋八月 星孛于東方 冬十月 王所嘗御內廐馬 跪膝流淚哀鳴)
라고 기록되어있다.
아마 400년 신라에 있어서 왜에게 침략당해서 수도가 함락당한것 만큼 큰 사건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소설을 쓰보자면 8월에 왜가 침략해서 10월에 수도가 함락당한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중국 산동성 즉묵시의 즉묵향토지 그리고 청대의 마산지에 의하면 643년 연개소문이 영류왕을 시해하고 정권을 잡아
대군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와서 치열한 전투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삼국사 고구려조에는 643년 기록 마지막부문에 "15일, 밤이 밝기는 하였으나 달이 보이지 않았으며,
뭇 별들이 서쪽으로 흘러갔다."(十五日 夜明不見月 衆星西流)고 기록하고 있다.
역시 소설을 쓰보자면 이는 고구려군이 야간을 이용해서 수군으로 중국을 침략했다는 뜻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