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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선예 문서인데...
게시물ID : star_284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저
추천 : 1/5
조회수 : 349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3/11 17:27:02
4. 결혼 이후로 (기존의 선예 팬들에게) 욕 먹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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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후의 행보로 대중, 특히 기존 팬들에게 어그로를 끌며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사실 원래 선예의 이미지는 이렇게까지 극도로 나쁘진 않았다. 그러나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 발표를 하면서 좋았던 이미지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어째서 결혼 발표 한 번에 좋았던 이미지가 박살나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말하자면, 씁쓸한 현실이지만 현역 아이돌의 공개연애나 결혼은 스스로 아이돌로서의 상품성을 박살내면서 그래도 사랑해달라고 해달라는 것이어서 팬들 입장에선 연예인이 우릴 호구로 본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게 한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연예인은 일종의 상품이다.

특히 아이돌은 기본적으로 유사연애를 포함해 팬들에게 환상을 파는 직업이다. 환상을 팔기 위해서 스스로 상품성을 지키고 업그레이드해야하며 절대 팬들에게 현자타임을 주면 안 되는데,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멤버인 선예는 팬들에게 연애, 결혼 그리고 출산까지 3연타를 선사하며(…) 그걸 저버린 것. 팬들에게 현자타임을 선사하는 순간 그 아이돌은 상품성이 박살난다. 그나마 보이그룹은 걸그룹보단 상황이 나은 편. 그래서 많은 팬들이 아이돌도 사람인데 연애를 안할 수가 없다며 연애는 해도 좋지만 공개연애는 절대 하지 말고 비밀연애를 해도 티 안 나게 하길 바란다.

그런데 한국의 아이돌 팬덤들 역시 점점 상당히 개방적인 분위기로 전환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아이돌의 연애 면에 관해선 예전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관대해진 편이다. 물론 쿨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훨씬 더 많지만. 못믿겠으면 1세대 아이돌 조상들이 자신들의 현역시절 연애와 팬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증언하는 것을 한번 들어보자.(…) 그리고 선예도 최초로 공개연애 선언했을 땐 축하한다며 축복해주는 팬들도 매우 많았고 사람인데 연애하고 살아야지 뭐 어쩌겠냐는 등 대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미국가서 개고생한 보상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그러나 이후에 결혼과 출산까지 너무 진도를 빨리 빼며 아이돌로선 전무후무한 행보가 논스톱으로 이어지며 팬들에게 적잖은 실망을 안겼다...


당시 제임스 박과의 열애를 공개한 후 여기저기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자 "내가 팀에 불이익을 줬음?" 식의 눈새스러운 반응과 결혼할 때 초호화 협찬을 받은 점도 엄청 까였다. 안 그래도 허례허식으로 가득한 한국의 결혼식 문화를 연예인들의 초호화 협찬 결혼식이 더욱 자극한다는 여론이 선예가 결혼하던 시점에 본격적으로 나왔었다. 좋게 말해보자면 선예 본인은 팬을 가족과 다름 없이 생각하는 것 같은데 말도 안되는 얘기다. 가족한테 노래 두 곡 불러주고 천만원 받아가는 가족이 어딨냐. 연예인과 팬은 결국에는 돈으로 얽힌 공급자와 소비자일 뿐이다. 아니 애초에 험하디 험한 연예계에서 구르고 또 구른 선예가 저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

일반인들이 선예를 욕하는 이유는 팬들과 살짝 다른 점은 있으나 실상 일반인들에게도 이미지가 극도로 나빠졌다. 결혼 때도 일반인들이고 팬들이고 리더임에도 그룹 내팽개치고 나몰라라 하는 이기적인 인간 이라는 이미지가 슬금슬금 생기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유머짤방으로 "가장 좋은 리더란?"이란 질문에 "팀원 내버려두고 혼자 결혼하는 리더^^"란 답변이 올라온 것이 나돌고 있다. 누가 봐도 선예를 겨냥한 것.

이런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임신 및 출산 후 아이티 선교기사가 뜨자 아예 선예=이기적인 사람으로 굳어졌다. 한국 선교사들의 선교 방식이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이기적이라며 욕 먹은 역사가 워낙 긴데다 한국 사회에서 개신교의 이미지가 극도로 나쁘다보니 이 점에서도 까였고 계속 까이고 있다. 게다가 실제로 상당수의 선교사들이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봉사라기보다는 자기만족을 위한 경우가 많다. 물론 비종교인들 중에서도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봉사보다는 자기만족을 위한 경우가 많다.

선예의 가족사를 생각하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팀의 리더가 책임감 없이 그룹 나 몰라라 하고 계약기간마저 1년 남긴 채 후다닥 결혼한 점이 팬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봐도 당연히 나쁘게 보일 수밖에 없다.

선예의 결혼으로 그룹 활동이 파탄난데다 다른 멤버들은 그룹 활동도 못하고 있고 정작 본인은 그룹이던 솔로던 연예활동의 의지가 전혀 없어보이는데, 그럼에도 무슨 낯짝으로 원더걸스 재계약을 해서 동료들 앞길 막으려 하냐고 뻔뻔하다고 엄청 까였다. 오죽하면 선미 포함 원더걸스 멤버들은 출산 공개 후 현재까지 선예를 옹호하는 발언을 단 한 마디도 안하고 있다. 몇 년 동안 한솥밥을 같이 먹었던 그룹의 리더였는데도. 그리고 현견지명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칭송받고 있다.

선교사라는 남편의 직업도 그렇고, 본인도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서 금전적인 문제 때문인지 몰라도 출산 후에 트위터로 PPL만 해대서 파워블로거라며 비난을 받았다.#

그래도 팬들은 선예의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며 그녀의 이러한 행동들을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다. 선예 본인도 자신의 선택으로 그룹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되어 매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고.

그런데...

2014년 3월 18일 원더걸스 팬카페에 종교상의 일신을 이유로 부부가 5년간 아이티에서 선교활동을 한다고 선언. 국내 최초 팀킬하는 걸그룹 리더. 더욱 웃긴 건 올린 글에서 성경의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죽어가는 아이티의 수많은 사람 운운하는 대목. 아이티는 가톨릭 80%, 개신교 16%로 기독교인이 전 인구의 96%를 차지하는 국가다. 즉, 성경의 복음을 못 들어볼래야 못 들어볼 수가 없다. 가톨릭 국가라고 봐도 무방한 나라에 선교를 하러 가겠다니 어이가 승천할 지경. 조만간 바티칸에도 선교하러 가시겠네. 이 사실을 몰랐으면 어느 나라에 선교하러 가는지도 모르고 교회에서 시키니까 그냥 가는 무개념 개독 인증. 다들 쉬쉬하고 있을뿐이지, 선예가 연예계에서도 그냥 개신교 신자도 아닌 개독으로 악명높은 건 암암리에 알려져 있다. 문제가 되는 교회에선 2014년 7월 기준으로 쿠바에 선교를 다녀왔다 하는데 쿠바 역시 59.2%가 기독교인인 나라다. 이쯤되면 기독교인 비율 높은 곳만 골라가는건지 몬트리올은 왜 가

게다가 선예는 이제 홑몸이 아니다. 한 아이의 어머니가 선교를 위해 아이티에 장기간 거주한다? 현재 아이티 사회는 치안? 그거 먹는 건가요? 수준이다. 한 마디로 애엄마가 선교라는 명목으로 아이를 우범지대에서 키우겠다는 거고, 설령 친인척에게 맡겨두고 간다 해도 부모 손을 제일 많이 타야할 나이에 그 짓을 하겠다는 것이고 부모와 떨어진 채 방치돼있던 선예의 어린 시절을 반복하는 짓이다! 한 마디로 충공깽. 육아 커뮤니티에서도 욕을 푸짐하게 먹었다.

팬들 역시 이제 선예를 슬슬 포기하는 분위기.

그리고 이에 대해 어느 원더풀의 심정을 몰락으로 패러디...#

그리고 최근, 아예 영영 연예계 컴백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팬들을 완벽하게 멘붕시켰다. 그럼 재계약은 왜한거야 JYP측은 회사와 협의한적 없는 발언이라며 난감해하는듯 하다 # 곧 선예가 원더걸스를 탈퇴하거나 팀이 해체되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입장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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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일베유저들이 여대생 사칭하면서 어그로 끄는거처럼 

괜히 원더걸스 팬덤 엿먹이려고 어그로 끄는 글인가요?

아니면 진지하게 한국 아이돌 팬덤 수준이 이모양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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