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육사는 자퇴라는게 없습니다. 사고쳐서던 자의던 사유불문 퇴교뿐입니다. 한가지 예외라면 질병치료로 인한 퇴교시 추후 재입학이 가능합니다
서경석의 경우는 당시 육사 수석입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입교후 교내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면서 군인이란 진로를 포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자퇴는 없기에 퇴교시켜달라 학교에 요청을합니다. 꼭 서경석이 아니라도 저런 식으로 입교후 얼마 지나지 않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모두 퇴교처리됩니다
하지만 학교 입장에서 수석입학생을 그냥 쉽게 놓아주진 않으려했고, 이에 서경석은 퇴교를 당할 수준의 사고를 쳐서 일부러 징계에 의한 퇴교를 당합니다.
주위에서 육사를 다니다 나온 사람들이 있다면 자퇴나 퇴교의 구분은 무의미합니다 그저 뭔가 사유가 있다고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육사 출신 지인들에게 기훈때 직각식사가 그렇게도 즐겁다며?라고 한 번 물어보세요. 즐거움 경험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