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남자 대학생 입니다.. 이번에 정말 제 첫 사랑을 만났습니다. 정말 이쁘고 착하고 애교도 많이 부립니다. 처음으로 여자와 사귀게 되었구.. 정말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고싶어요. 스킨십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정말...제 여자친구의 과거를 너무...정말 너무!!! 궁금해 한다는 겁니다! -_- 정말 시도 때도없이 여자친구한테 물어봐요.... 저는 제 여자친구가 첫 경험이였고 (뽀뽀도 처음이였어여 -ㅁ-) 제 여친도 제가 첫 경험이였다고 하더군요... 근데 사람이 야속한게...처음 경험을 할때 피가 나오지 않아서...바로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나쁜것이 인간 인거 같습니다... 그때부터 저도 모르게 제 여자친구를 의심하고 믿지 못했나봐요.. 저는 전혀 그럴려고 한것이 아닌데도 제 맘속 어딘가에는 그런것이 존제한거 같고... 그래서 계속 물어보다가 어느날 여자친구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주었지요.. 화는 안내겠다고 했지만 속상했습니다. 너무 속상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뭔가 알아냈다는 듯한 느낌? 그런것이 드는것이 아니겠습니까... 한편으로는 너무 속상하고 화나는데...뭐 하나 알아냈다...라는 생각은 뭔지 -_- 꼭 여자친구 과거에 무슨일이 있어서 그 이야기를 저에게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비슷하게 들고... 왜이렇게 여자친구 과거에 집착을 할까요... 알면 알수록 저의 속만 상하는데... 정말 사랑하고...그런사람의 과거는 정말 간단히 내가 덮어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이렇게 궁금하고....집착하는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 정말 저는 저를 많이 사랑해 주는 여자친구르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매일 상처만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