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6달된 남친이 있거든요. 전 혼전순결을 꼭 지키려고 하는건 아닌데 지금 제 나이는 22살이고 아직까지 한번도 경험이 없어요. 아직까지 깊은 사랑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고 성격이 조심스러워서 그런것도 있구요.
제 남친에게도 말했구요. 제가 원할때까지 ㅡㅡ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근데 요즘 스킨쉽 강도가 무척 깊어졌거든요. 키스를 하다보면 남친 ㄱㅊ가 커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럼 제가 좀 미안(?)한 느낌이 들어요. 왠지 욕망만 끓게하고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제가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되는 상황인건가요? ㅡㅡ 아직 잠자리를 할 마음이 없으면 농도가 짙은 스킨쉽을 남친을 위해서도 하지않는게 좋은걸까요? 진심으로 고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