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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은 고민과 함께....
게시물ID : soju_2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만둘까
추천 : 0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30 02:04:38
하아... 술한잔 거하게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말짱하네요... 취 할수 없달까....

나이 40을 달려가면서 이직을 고민할라니 참.....고민되네요...


회사에 많은 애정? 을 갖고 이런 제안 저런 제안 많이 해보았지만...
미래가 보이질 않네요.... 이 회사에 남아 있으면 아마 편하게 살수는 있을거 같아요
월급 재때 나오고 개발자로써 야근도 그닥 없고 (야근할 껀덕지도 주지않는....)
제가 말하는 시스템에 아무도 토달 사람도 없는.... (어떻게 보면 천국일까요...)
그저 시키는 것만 하면 편 할 수 있는.....

딸하나 아들하나 가진 아빠로써 나이 40을 바라보면서 쉽지 않은 이직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중소기업 다니면서 정말 이 나이를 받아 줄만한 회사가 있을까도 싶고....

형님들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주제 넘은 고민일까요...후....

걍 취해서 뻣고 싶네요...

하아....점점 술주정이 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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