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 양가 도움 일절 안받고 그냥 월세사는중 예단비 500드리고 저는 금가락지.진주귀걸이.큐빅세트받음.잘사는 집이 아니라 다이아세트 이런건 애초에 생각도 안함요.원치도 않음 ㅋ 전 신랑 양복이랑 구두.시계 해주고 시댁 이불이랑 그릇?세트 이런거 해드리고 청소기도 하나 사드리고 폐백도 다 하고 전 함에 넣을 옷이랑 지갑같은거 샀고오. 뭐 나름 도리는 다한거 같은디.... 신행 끝나고 담날 울집가고 시댁갔는데 좀 표정이 안좋으심 알고보니 빈손으로 와서 그렇다함 시댁 말로는 이바지는 안해도 최소한 과일같은거라도 들고와야지 빈손으로 와서 섭섭하다함.기념품이랑 특산품 이런거 바리바리 싸가서 이바지 이런거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요 흠... 내일 과일좀 사서 다시 갈 예정입니다만 좀 짜증나네요ㅎㅎ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