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85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ㅇ
추천 : 0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17 00:51:22
흔히들 말하는 불알친구,죽마고우가 왜 난 없을까
학교생활하면서 여러친구들을 사겨봤고 나름 교우관계도 좋아서 모든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인데
친구를 사귀면 넓고 얕게 사겨서 단짝이라 할만한 친구가 없음
난 정말 고민이 있거나 슬픈일이 있을때 내 마음 툭 터놓고 얘기할 수 있고
날 정말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 한두명만 있으면 되는건데..
1~2년동안 같은반에서 정말 단짝처럼 지내던 친구들도 다른반이 되면 그 친구는 새롭게 사귄친구와 더 친해져있고
어렸을때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도 만나보면 나쁜 길로 접어든 친구들이 대부분
150명 가까이되는 전화번호부에 있는 이름들 한번씩 훑어보면서 생각해보면
고민을 맘놓고 이야기해도 진지하게 들어줄 친구하나 없는걸 느끼면서 정말 친구를 헛사겼나 싶기도하고...
그나마 내가 나한테 있어선 가장 친하다고 느끼는 친구가 있어도
정작 그친구한텐 내가 그만한 친구는 아닌 것 같고..
인터넷 혹은 주변에서 몇년동안 친하게 지낸 불알친구가 있다는 소릴들으면 그만큼 부러운게없음
요즘따라 우울하고 고민도 많은데 들어줄 친구가 없어 푸념좀 늘어놔 봄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